사역리포트: 2025년 청년MK겨울캠프

2025년 2월 5일-8일

2025 MK KOREA 청년MK겨울캠프


“노래하는 자들아 예배하는 자들아 너의 하나님을 예배할지어다, 노래하는자들아 예배하는 자들아 너의 하나님만 예배할지어다” (레위인, Potential Worship)

25개국에서 온 56명의 MK들이 함께하며 다시 한번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25회 청년 MK 겨울 캠프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필요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이 시간을 귀하게 여겼지만, 특히 저는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새로운 방식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RE-ENTRY의 주제로 25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캠프는,
여전히 MK들에게 매번 새로운 깨달음과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각 주제의 워크샵을 통해 MK들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며 성장해 가고 있는 MK 공동체를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한번 더 경험했습니다.

MK KOREA 대표님이신 김모민 선교사님은 메인 주제인
“RE-ENTRY”를 워크샵에서 다루며 MK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겪는 다양한 이슈들과, 어떻게 그 어려움을 대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지혜를 나누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사례들과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풍성한 나눔을 통해 한국의 경험을 서로에게 디브리핑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경험이지만,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MK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너도 그랬구나’와 같은 공감과 앞으로 함께
RE-ENTRY 여행을 할 ‘친구’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Dr. Megan Beard 선교사님은 MK들이 어렸을때부터 현재까지 경험하고 있는 혼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IDENTITY” 워크샵을 진행하셨습니다.
청년캠프를 두번째로 참여한 MK들은 본인들이 어떤 특징과 특성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며, 현재 어떤 성장과정을 밟고 있는지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어려움이 왜 그 시점에 나타났었는지,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정체성 혼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삶에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MK KOREA 지도목사님이신 최융 목사님은 캠프경험이 많은 선배 MK들에게 MK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을 “작업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한 크리스천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MK들만의 독특한 사랑 방법과 특징에 대해 나누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사랑의 축복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나눈 이야기는 우리들만의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메신저들에게도 그리고 MK KOREA에게도 앞으로의 사역 방향성과 필요를 알 수 있게 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후배MK들을 위한 준비과정을 함께 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청년캠프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것만이 아닌 또 하나의 사회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MK커뮤니티’라는 단어는 흔한 단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한번 더 이 커뮤니티의 확장의 필요성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또한 메세지를 들으면서 웃고 울기도 했지만, 내 옆에 있는 친구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도구였을 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며,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드는 모습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각 프로그램을 주장하셔서: 아이스브레이커, 레크레이션, MK정체성 영상제작, 속이야기를 나누는 자유시간, 원온원 프로그램까지 유능한 스태프들을 그 통로와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프로그램 때 나누었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갈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이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이 청년캠프를 위해 84일전부터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캠프를 계속 하는 것이 맞는지, 임원단에 회장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지, 청년MK를 위한 사역은 무엇인지 등등, 그 많은 고민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3가지의 방법과 모습으로 답변을 주셨습니다.

캠프를 위해 채워져야 했던 눈 앞을 캄캄하게 하였던 막대한 예산을 채우신 하나님.
예배자가 먼저 되었던 스태프들의 마음과 몸으로 캠프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캠프의 부족함과 어려움들 가운데서도 캠프를 즐겨, ‘완벽한 캠프’로 만들어준 캠퍼의 모습으로 저에게 와주셨습니다.

왜 이 사역이 필요한지에 대한 답변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스태프와 캠퍼 한명 한명이 분명 각자의 이유와 정답을 캠프를 통해 경험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MK KOREA와 사역, 그리고 함께 할 이 커뮤니티가 기대되며,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누릴 시간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MK KOREA 회장 조성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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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캠프 간증

2025 청년캠프 리포트 대표 간증

김예권 (몽골MK, FMB)

저는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기 위해 이번 MK캠프에 참여하게 된것 같습니다.

2012년부터 12년동안 선교사님인 부모님 밑에서 그리고 MK학교를 다니며 온실 속 화초로 살고 있다가 한국으로 대학교를 오게 되어 홀로 살아가려니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때때로 넘어지기도 하고, 비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게 힘들어 때로는 비기독교인처럼 살았던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하나님과 관련된 일을 찾고자 노력하여 학교 채플 찬양팀으로 섬기기도 하였고, 기독동아리 DFC에도 등록하였으며, 집 가까이에 있는 교회에 목장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한 학기가 지나고 2학기가 될 쯤 이 모든 것들이 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믿음의 사람을 만나고, 공동체 속에 들어가길 하나님께 구했는데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한두 명 씩 붙여주셨습니다.

이번 MK KOREA 캠프도 이러한 이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MK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고, 종종 교제하며 의지할 수 있는 MK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 바람과는 달리 이번 캠프에는 같은 학교의 MK 를 찾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숭실대 출신 선배님을 뵐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캠프 참여 전 많은 기대를 갖고 참여하였습니다. 아는 MK가 없어서 없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로 하여금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셨습니다. 경배와 찬양 시간 ‘레위인’이라는 찬양의 가사를 통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무너진 곳을 보수하며 어두운 곳에 빛이되게 하소서 주님 말씀앞에 순종하며 주 섬기게 하소서 노래하는 자들아 예배하는 자들아 너의 하나님만 예배할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통해 저를 몽골로 보내신 이유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부모님 때문에’ 몽골로 가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MK로 세우시기 위해 그리고 저의 삶을 통해 ‘무너진 주의 성전을 보수하고 어두운 땅에 빛이 되는 예배하는 자, 주의 자녀, 주의 도구로 세우시기 위해’ 저를 MK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저는 얼마전부터 ‘So what should I do?’ 이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가슴 아픈 이별도 겪고, MK로서 특권도 누린 제가 과연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과 궁금증을 갖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찬양을 통해 저에게 답을 주신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서 어둠에 빛을 비추는 예배자로 살아가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MK KOREA 청년캠프가 지속되어서 본인의 방향이나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mk가 저처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죽어야만 하는 저를 구원하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며, 부르심의 목적을 알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의 간증을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수혁 (C국MK, 총회통합)

안녕하세요, 저는 2005년생 권수혁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MK 관련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을 때, 사실 저는 한 번도 이런 활동에 참여한 적이 없었고, 이게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신청하셨고, 저는 그저 시간이 비어서 참석하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 없이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오늘의 찬양과 기도 시간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C국에서는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없고, 찬양을 크게 부를 수도 없어서 그동안 그런 환경 속에서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프에서 모두 함께 찬양을 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 특별하고 은혜로웠습니다.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현지인들과 함께 공부했는데, 그 과정에서 항상 언어 장벽으로 힘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지식들을 저는 따로 더 공부해야 했고, 그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하나님과 부모님을 원망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의 고난과 어려움이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MK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전 세계에서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특히 제 동생을 위해 기도하며, 그 아이가 C국에서 겪고 있을 어려움들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MK들이 겪는 아픔과 상처도 보이게 되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회가 된다면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이런 시간을 준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명지우 (필리핀MK, 순복음)

안녕하세요, 저는 02년생 필리핀 MK 명지우입니다.

최근, 하나님을 매우 실망하고 증오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치매를 앓기 시작하면서 자아를 잃으셨고, 평생 불러주신 제 이름도 이제 못 부르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던 아버지가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큰 상처를 받았고, 그 실망감은 저를 깊은 갈등에 빠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 저의 마음속에서 계속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성호형이 저에게 캠프에서 섬겨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이 너무 상처받고 피폐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나님을 다시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14년 동안 매년 캠프를 다녀왔지만, 이번 청년캠프는 정말 저에게 큰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찬양팀으로 열심히 연습하면서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위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캠프를 통해 너무 큰 축복을 받았고, MK로서 받은 위로가 정말 컸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들과의 만남은 제 삶에 있어서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고, 제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었습니다.

또한, 캠프에 함께 하도록 불러주신 분들, 준비해주신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MK KOREA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의 섬김 덕분에 저는 다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이 저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분의 위로를 경험했습니다. 아직 왜 아버지가 이렇게 되셨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길을 믿고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그분의 계획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제 삶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청년캠프 스태프

심예진 (미국,하와이MK, YWAM)

저는 이번 청년 겨울 캠프에 참여자이자 섬기는 스태프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며 ‘혹시 사역에만 치우쳐 제 마음과 생각이 흐트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그런 염려가 무색할 정도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감사함으로 캠프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오기 전, 저는 한국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잘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제 비전을 향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고민하던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독립하여 혼자 해결해보려 했지만, 모르는 것도 많고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것 같아 어딘가 소속되지 않은 듯한 외로움과 막연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자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공동체 안에서의 따뜻한 교제와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이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예배 시간마다 마음을 두드리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제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시고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유랑하듯 방황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부르심을 따라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그 은혜를 기억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으로 걸어가겠습니다.


2025 청년캠프 보고서

작성자: 조성호 (회장, 필리핀MK, PCK)

주최/주관: MK KOREA

주제: “RE-ENTRY”

일시: 2025년 2월 5일 – 2025년 2월 8일

주제 말씀: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에베소서 3:16-18]

준비기간: 2024년 9월 13일 – 2025년 2월 4일

섬기는 이들:

MK KOREA 지도목사: 최융 목사 (MK NEST 대표)
MK KOREA 대표: 김모민 선교사 (인도네시아MK)

MK KOREA 임원단: 
– 조성호 (회장, 필리핀MK, PCK)
– 정민영 (행정, 중국MK, CCC)
– 양주희 (재정, 중국MK, IMB)
– 김유리 (홍보, 태국MK, KPM)
– 한지은 (기획, 베트남MK, KPM)
– 권세한 (예배, 몽골MK, YWAM)

스태프: 
– 심예진 (하와이MK, YWAM)
– 이예준 (태국MK, HOPE)
– 조하은 (필리핀MK, PCK)
– 이 훈 (필리핀MK, FMB)
– 박함빈 (러시아MK, GP)

메신저: 
– 최융 목사 – 주제 메세지, ‘이성교제와 결혼’ 워크샵, 폐회 메세지
– 김모민 선교사 – 웰컴 메세지, ‘RE-ENTRY’ 워크샵
– Dr. Megan Beard – Grief 메세지, ‘IDENTITY’ 워크샵

참가자 인원: 56명의 청년MK
참가자 선교지 수: 25개국
네팔, 대만, 독일, 라오스, 태국, 미국, 몽골, 중국, 미얀마, 베트남,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P국, 이집트,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피지, 필리핀, 하와이, 대한민국
참가자 선교단체 수: 24단체
장로교통합, FMnC, 총회통합, 인터서브, 순복음, 백석대신, 합신, PCK, GBT, KPM, 감리회, YWAM, WEC, OM, 고신, IMB, HOPE, ANN, CCC, DMS, FMB, Frontiers, GP, HIS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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